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가 엔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은숙 작가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엔딩에 관한 멘션들이 많다"며 "쓰지도 않은 가짜 엔딩들이 난무하는 모양이다"라면서 "자꾸 이러면 팜므파탄(?) 김작가가 되고 말테닷"이라며 귀여운 협박성(?)투정을 올렸다.

현빈, 하지원 등이 출연하는 '시크릿가든'은 재기발랄한 대사와 설정으로 각종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갤러리 게시판 등을 통해 "'파리의 연인'때처럼 모든 것이 라임(하지원 분)의 꿈이었다" "라임은 초반에 자전거를 타다 죽었고 모든 것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주원(현빈 분)의 상상이었다"는 등 섬뜩한(?) 결말을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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