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 전문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 송혜교가 한국 여배우 최초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하는 아름다운 얼굴은 ‘핫 바디’나 ‘섹시’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잡지들과 달리 오로지 아름다운 얼굴을 기초로 순위를 선정하는 만큼 이번 송혜교의 순위 진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의 미인이 인정받고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세계가 반한 미녀, 송혜교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일까?


◇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코 라인

송혜교의 코는 귀여우면서도 단아한 송혜교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적당한 높이의 콧대가 동그스름한 코끝으로 매끄럽게 이어져 단아하면서 귀여운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졌다.

미앤미클리닉 정유석 원장은 “특히 코볼의 가로 길이가 미간사이의 폭과 거의 일치해 전체 이미지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얼굴형, 눈매, 입매 등 주변구조와 조화를 이뤄 자연스럽게 뚜렷한 이목구비를 완성한다.”고 말했다.


◇ 볼륨감을 살린 이마 미인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 위로 높게 묶어주는 올림머리, 당고머리 스타일은 송혜교가 자주 선보이는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송혜교의 작은 얼굴을 더 작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는 물론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송혜교표 동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동그란 모양의 볼륨있는 이마는 쁘띠이마시술로 가능하다. 더불어 코와 눈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부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송혜교처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클리닉 정원장은 “뼈를 깎거나 절개를 하지 않고도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쁘띠성형이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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