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삼성테크윈 시큐리티솔루션사업부 개발센터 상무가 국내 최고의 명품 기술상인 제5회 으뜸기술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성수 동양제강 생산기획부 상무와 강일석 호서텔레콤 기술연구소장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과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공학한림원은 이 같은 내용의 으뜸기술상 심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 상무는 지능형 감시로봇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상무는 슈퍼섬유(초고강도 폴리에틸렌 섬유)를 제조하는 공정기술을 개발했고,강 소장은 한국의 방송 환경에 적합한 HD급(고화질) 인코더와 변조기를 만들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