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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토건㈜(대표 계대영 www.kyesancons.com)은 상하수도설비,토공,철근콘크리트,비계 구조물해체 공사 전문업체로 건설 산업의 침체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2002년 9월 사업을 시작한 계산토건은 상하수도 설비공사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기술 개발의 혁신을 이뤄 전국 시공능력 순위에서 전체 7918개의 업체 중 133위인 상위권에 기록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외적 성장은 물론 건전한 재무구조 등 내적 성장을 병행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정상의 전문건설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더불어 2003년 ISO 9001 인증을 시작으로 2007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경영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인증으로 선정돼 작지만 강한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인력을 대신해 기계가 자동으로 용접하는 대형 강관 자동용접기는 계산토건의 장점이다. 직선 및 곡선 구간의 모든 용접 작업이 자동으로 진행되어 관로공사 물론 토공사,철근 콘크리트 공사,비계 구조물 해체공사 등에서 완벽한 시공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현대건설 · 한국경제 기술 대전에서 '대형 강관 자동용접기' 논문이 장려상을 수상해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폐콘크리트 파쇄 시 발생되는 건설 폐기물인 미분의 재활용 및 축산 분뇨 및 하수도의 소규모 물재생 기술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개발을 진행,실용화 단계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화된 기술만이 업계를 리드할 수 있다"며 "연구개발만이 기업의 생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등 택지 현장의 상하수도 및 각종 현장의 이설공사에서 대형 상하수도관 관로공사를 통해 품질 및 시공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울트라 건설 등 국내 굴지의 회사들과 협력을 맺어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계산토건은 지금까지의 성장과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