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시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 정모(53)씨의 개 사육장에서 불이나 건물 3동 중 2동(450㎡)이 소실되고 키우고 있던 개 3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야 시간에 아무도 없는 사육장에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순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