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520선 탈환…'기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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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520선을 되찾았다. 기관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대비 선전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전날보다 2.04포인트(0.39%) 상승한 520.59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상승폭을 줄이며 한 때 520선을 내 주기도 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코스닥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1.08%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다음,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했다. 서울반도체는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며 2.80% 상승했다. 다음은 이달 들어 16일 한 차례만 하락하고는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은 장중 9만원을 터치하며 1.13% 오른 8만9500원에 마감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임상 시험 승인 소식에 5.36% 올랐고 와토스코리아는 물 관련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다날은 미 스프린트와 휴대폰결제 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미리넷은 공급계약 해지로 1.66% 하락했고 케이디미디어는 작년 영업 적자폭 확대로 10.59% 급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 486개를 기록했고 474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코스닥지수는 21일 전날보다 2.04포인트(0.39%) 상승한 520.59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상승폭을 줄이며 한 때 520선을 내 주기도 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코스닥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관은 10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1.08%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다음,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했다. 서울반도체는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며 2.80% 상승했다. 다음은 이달 들어 16일 한 차례만 하락하고는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은 장중 9만원을 터치하며 1.13% 오른 8만9500원에 마감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임상 시험 승인 소식에 5.36% 올랐고 와토스코리아는 물 관련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뛰어올랐다.
다날은 미 스프린트와 휴대폰결제 계약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반면 미리넷은 공급계약 해지로 1.66% 하락했고 케이디미디어는 작년 영업 적자폭 확대로 10.59% 급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 486개를 기록했고 474개 종목은 하락했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