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3월 세계피켜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여전히 일본 뉴스의 최고 관심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일요일(2/20) 밤 일본 NTV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인 ‘Going’에서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CM과 메이킹 필름의 상당량과 서울의 표정,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전달하면서 김연아 선수의 최근 근황을 자세히 방송했다.

일본 NTV는 김연아가 최근 CM 촬영을 대폭 줄였다고 밝히면서 연습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일본 NTV의 담당 PD인 후지타 아스카씨는 “김연아 선수는 일본에서 여전히 최고의 관심 대상이며, 아다 사 마오 선수와 함께 경쟁을 하는 모습은 시청률을 높인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일본 최대 민간방송인 NTV가 김연아 선수의 최근 미국에서 촬영한 LGG 유산균 발효유 “퓨어” CM과 메이킹 필름을 요청해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매일유업의 CM은 김연아 선수가 순백색의 공간에서 마치 동화 속 요정 같은 모습으로 하얀 방울들과 함께 노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매일유업 최형식 홍보이사는 “일본에서 이번과 같은 CM과 메이킹 필름 요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새로 CM이 나오게 되면 알려달라고 요청이 있었다”면서 “ 한국보다 일본이 더 김연아에 대해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기자(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