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썩은 칫솔로 이 닦게 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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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썩은 칫솔'로 양치질을 하게 했다는 학부모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학부모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또 어린이집...이번엔 썩은 칫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린이집이 가정으로 보낸 자녀의 개인 물품 중 더러워진 칫솔의 사연을 전했다.
이 학부모는 곰팡이가 핀 더러워진 칫솔 사진 2장을 함께 실었고, 이 게시물에는 현재 방문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이 학부모가 지난달 28일 이런 내용을 신고하자 3일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확인을 펼치는 등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청 측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원장을 대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학부모 동의 하에 칫솔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최근 한 학부모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또 어린이집...이번엔 썩은 칫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린이집이 가정으로 보낸 자녀의 개인 물품 중 더러워진 칫솔의 사연을 전했다.
이 학부모는 곰팡이가 핀 더러워진 칫솔 사진 2장을 함께 실었고, 이 게시물에는 현재 방문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이 학부모가 지난달 28일 이런 내용을 신고하자 3일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확인을 펼치는 등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청 측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원장을 대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학부모 동의 하에 칫솔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