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출범 이후 국내 최고의 명품 기술상으로 자리잡은 으뜸기술상 수상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으뜸기술상 수상자에 대해 후속 과제 지원과 연구 · 개발(R&D) 과제 선정시 가산점(우대배점) 수여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으뜸기술상 수상자를 대한민국기술대상 및 산업기술진흥유공자 등 정부 포상 후보로 자동 추천하고 일정 범위 내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상자 간 기술 교류 등을 위해 수상자 및 소속기관의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조직,수시로 기술 교류회를 가질 계획이다.

으뜸기술상 수상을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경제신문과 지식경제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3월(6회 기계 · 소재),4월(7회 화학 및 바이오 · 의료),6월(8회 에너지 · 자원 및 지식서비스),8월(9회 전기전자 · 정보통신)에는 각 기술분야에서,10월(10회)과 12월(11회)에는 전 기술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과 우수상 2명(각 200만원)을 선정한다. 4월에는 으뜸기술상 수상 기술을 포함해 지식경제부의 R&D 성과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