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글로벌리서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AP(아시아태평양) 리서치 헤드에 데이비드 글릭만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릭만 리서치 헤드는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씨티그룹 자산운용에서 주식 리서치로 경력을 시작해 아코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시그마 캐피탈 매니지먼트에서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지내는 등 10년에 걸친 풍부한 리서치 경력을 갖고 있다.

AP리서치 헤드로서, 10년간 풍부한 리서치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소비재, 인프라 등 다양한 섹터 리서치를 총괄하게 된다.

박천웅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사장은 "10년에 걸친 데이비드의 투자경력과 젊은 감각이 능동적이고 변화가 빠른 이머징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