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오른 노기태 슈퍼카 '파가니 존다'는 대체 어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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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호라치오 파가니가 설립한 파가니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과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로, 파가니 존다는 이 회사가 1999년에 생산을 개시한 고성능 슈퍼카다.
파가니 존다는 엔진룸을 좌석 뒷부분에 장착한 미드십 스포츠카로, 차체는 중량을 줄인 탄소섬유로 제작돼 날렵하고 정교한 운동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 차의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는 79.6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이며 제로백 가속은 3초대에 주파한다.
이 때문에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카 애호가들 사이에 '드림카'로 꼽히고 있다.
이 차는 전 세계 시장에 연간 20대 미만이 한정 생산된다. 종류는 2도어 쿠페와 로드스터 2가지 버전이 판매되고 있다.
파가니 존다 최신형 모델의 가격은 200만달러(약 22억원)에 육박하며, 국내에는 딱 1대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