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키이라 코르피 "연아와 함께하는 공연 매우 행복하다~"
[정용구 기자/ 사진 오승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와 해외 피겨 스타들이 함께하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공연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개막과 함께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피겨 선수들이 트위터나 블로그, 인터뷰 등을 통해 김대감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미녀스타로 부상한 '피겨여신' 키이라 코르피(필란드)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아의 아이스쇼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간다"라며 "열광적인 한국 관중 앞에서 다시 공연 할 생각을 하니 매우 행복하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밴쿠퍼 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캐나다)는 인터뷰를 통해 "8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쇼에 참가 할 것이다"라며 "김연아와 함께 공연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국 관중들의 열성적인 반응에 매료되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피겨 스타들도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연기로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페어 부문 금메달을 수항한 제이미 살레와 데이비드(캐나다) 커플은 한국 관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팀 중 하나다.

특히 제이미 살레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며 "한국 관중들은 마치 록스타처럼 대해주고 호응해 준다. 그들은 모든 것에 항상 힘껏 환호해 준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설의 스케이터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제프리 타일러의 라이브 공연에 맞추어 'Steppin' Out of my mind' 공연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라우닝은 박진영의 '허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연아와 세계 피겨 스타들과 함께 하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8월13일~15일까지 총 3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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