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SNS서 'QR코드 태극기' 게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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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마케팅 리서치그룹 큐알트리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나흘 앞둔 11일 블로그,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양할 수 있는 'QR코드 태극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큐알트리는 "태극기를 그대로 형상화한 이번 QR코드는 가로와 세로 등 다양한 크기의 국 영문 배너로 제작됐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동해 표기와 독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독도의 주소와 위치정보(동경 131도 52분, 북위 37도 14분)를 제공하고, 독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버튼을 누르면 QR코드 태극기를 전 세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플래시 버전의 태극기 QR코드 배너는 동해가 '한국해(Sea of Corea)'로 표기된 1760년대 영국의 세계지명사전(The Universal Gazetteer)에 수록된 세계 지도를 보여준다.
큐알트리(QRTREE.COM)은 QR코드를 활용한 홍보전략 등을 제안하며 홍보 효과 등에 대한 맞춤 분석을 통해 심층적인 리포트를 제공하는 업체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
QR코드는 일종의 '정보무늬'로 문자, 음성, 영상정보, 위치정보 등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최근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격자무늬의 조그만 사각형안에 숫자는 최대 7089자, 아스키코드(ASCII) 문자는 최대 4296자를 저장할 수 있으며, 한글은 1814문자까지 담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