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중국서 생산시작…국내 출시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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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5 생산이 시작됐다는 루머가 나왔다.
대만의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EMS)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각각 85%와 15% 비율로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다고 일본 정보기술(IT) 전문블로그인 마코타카라와 미국 애플인사이더 등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현재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5 본체의 제조는 시작됐지만 제품 포장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클라우드 등을 지원하는 iOS5의 베타7을 개발자에게 배포했다.
특히 오는 10월초 미국에서 제품 출시가 이뤄지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10월말께 발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일도 10월말께 이후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A5 프로세서와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며 곡선의 외형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폭스콘의 중국 청두 공장에서 지난 5월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애플이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페가트론의 상하이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한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1500만대 가량의 차세대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던 페가트론은 1000만대로 축소 생산하게 됐으며 폭스콘은 5700만대 가량을 생산하게 된다.
애플은 2007년 6월 29일 처음 아이폰을 선보인 이후 매년 새 아이폰을 출시해 왔지만 아이폰4가 출시된 지 1년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추론 과정을 통해 출시 시기·탑재 기능 등에 대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애플이 공식 확인한 내용은 현재까지 전무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대만의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EMS)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이 각각 85%와 15% 비율로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다고 일본 정보기술(IT) 전문블로그인 마코타카라와 미국 애플인사이더 등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현재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5 본체의 제조는 시작됐지만 제품 포장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클라우드 등을 지원하는 iOS5의 베타7을 개발자에게 배포했다.
특히 오는 10월초 미국에서 제품 출시가 이뤄지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10월말께 발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일도 10월말께 이후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A5 프로세서와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지며 곡선의 외형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폭스콘의 중국 청두 공장에서 지난 5월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애플이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페가트론의 상하이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한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1500만대 가량의 차세대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던 페가트론은 1000만대로 축소 생산하게 됐으며 폭스콘은 5700만대 가량을 생산하게 된다.
애플은 2007년 6월 29일 처음 아이폰을 선보인 이후 매년 새 아이폰을 출시해 왔지만 아이폰4가 출시된 지 1년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추론 과정을 통해 출시 시기·탑재 기능 등에 대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애플이 공식 확인한 내용은 현재까지 전무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