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엎치락뒤치락…제4이통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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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수급 주체들의 동향에 따라 출렁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40%) 오른 464.7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6거래일 만에 하락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후 수급 주체들의 매매공방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억원, 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에스엠, 로엔 등 엔터네인트먼트주들이 급등하면서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8%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종이·목재,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 건설, 코스닥 신성장기업, 기계·장비, 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하고 있고, CJ E&M,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오르고 있다.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이 현대그룹의 사업 참여 기대에 상한가로 뛰었다.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쏠리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40%) 오른 464.70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6거래일 만에 하락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후 수급 주체들의 매매공방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억원, 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에스엠, 로엔 등 엔터네인트먼트주들이 급등하면서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8% 넘게 뛰었다. 이와 함께 종이·목재,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이 오름세다. 반면 운송, 건설, 코스닥 신성장기업, 기계·장비, 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하고 있고, CJ E&M,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오르고 있다.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이 현대그룹의 사업 참여 기대에 상한가로 뛰었다.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쏠리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