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 일제 상승 중이다.

20일 오후 1시 55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4500원(7.64%) 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 9.44%, CJ E&M 3.94%, 게임하이 5.14%, 위메이드 2.72%, 웹젠 9.66% 상승세다. 다만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1% 이상 오르다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0.30%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도 속출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엠게임 등이 거래 상한선까지 뛴 상태다. 모바일 게임주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빌컴투스는 각각 10.00%, 14.91% 상승 중이며, 장중에는 두 업체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 디지털컨텐츠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과 8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IT(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에 대해서도 각각 13억원, 103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디지털컨텐츠와 IT SW 업종에서 각각 83억원, 89억원씩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