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키이스트는 거래 상한선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420원(14.97%) 상승한 3225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유가 소속돼 있는 로엔도 3.58% 올랐으며 에스엠IHQ는 각각 1.83%, 1.25% 상승세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종합편성채널 개시 등으로 콘텐츠에 대한 가치평가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종편채널 진입 등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 대형화로 우량 콘텐츠 확보 경쟁이 일어나 컨텐츠의 가격은 물론 PD, 연예인들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