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가 모바일 클라우드 및 스마트TV 산업 개화에 따른 수혜 기대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케이아이엔엑스는 전날보다 270원(4.75%)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스마트TV SMG 등으로 인해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요 매출제품인 IX(Internet eXchange)와 IDC(Internet Data Center)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호간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서는 중간자적 역할을 하는 IX가 필요한데, 예상되는 트래픽 증가는 IX 관련 매출을 증가시킬 것이란 판단이다. 또 트래픽 증가시 추가적인 서버가 필요하기 때문에 IDC 관련 매출 역시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