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가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27일 오전 9시54분 현재 원익쿼츠는 전날보다 360원(6.01%)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쿼츠 및 세라믹 전문업체인 원익쿼츠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2억원과 1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와 56% 급증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와 32% 늘어난 1081억원과 2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LCD경기가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고, 세라코 합병으로 세라믹부문의 제품라인업 확대 및 신규사업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