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05포인트(0.83%) 내린 246.15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에 열기로 했던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자 급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0계약, 20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1048계약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경향이 다소 강하다. 현재 차익 거래를 통해 26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167억원 매수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433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103계약 늘어난 10만7174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