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해 250선을 웃돌고 있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15포인트(1.27%) 오른 250.4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개최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각국이 정상회의에서 유럽 은행 자기자본 확충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유럽발 훈풍에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지수선물도 상승 출발한 뒤 1%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다. 개인이 67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5계약, 38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경향이 다소 강하지만 차익 거래는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차익 거래는 91억원, 비차익은 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12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103계약 늘어난 10만7899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