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식지 않는 "최지우 열풍"…최고 한류스타 입증
배우 최지우가 일본에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최대 호텔 예약사이트 호텔닷컴은 일본 전역의 20대에서 50대까지 총 4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한류스타'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지우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손예진,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등이 뒤를 이었다.

최지우는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행하는 잡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조사한 '한류스타 랭킹' 부문에서도 지명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여행사 HIS와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오세요'와 '유럽으로 떠나요' 등 2편의 CF 시리즈물을 촬영해 명실 공히 최고의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