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2% 이상 급등 중이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5.10포인트(2.03%) 오른 256.9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연합(EU)이 그리스 채권에 대한 민간 원금 삭감 비율을 기존 21%에서 50%로 올리는 데 합의하자 2~3%대 급등 마감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로 높게 나온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강하게 상승 출발했다.

다만 개인이 홀로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4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42계약, 376계약을 팔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33억원이 들어오고,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28억원이 빠져 나가 전체 프로그램은 10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678계약 늘어난 10만7423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