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6%) 내린 252.7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지만 위기가 신속히 해결되기는 힘들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3계약, 1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이 1780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밑돌고 있다. 현채 차익 거래를 통해 478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는 54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53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823계약 늘어난 10만2784계약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