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250선은 간신히 지키고 있는 상태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0.40%) 떨어진 250.3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 불안감에 급락했다. EFSF의 클라우스 레글링 최고경영자(CEO)가 EFSF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과 일본을 방문했으나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하락 출발했다.

주요 주체들이 모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376계약, 외국인은 29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도 1568계약 매도 우위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를 통해 300억원, 비차익거래를 통해 36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66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902계약 늘어난 13만3171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