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 연속 하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0.84%) 내린 246.90을 기록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3일 만에 반등했지만 지수선물은 주요 주체들이 일제히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출발했다.

기관은 743계약, 외국인은 449계약, 개인은 1136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485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 거래도 217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70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444계약 늘어난 10만3421계약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