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는 박영석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문화영상사업부문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대표는 한류드라마 열풍의 포문을 연 <겨울연가>를 제작해 전세계에 한국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한류의 확산과 지속적인 킬러콘텐츠 제작으로 국내 드라마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창사 이래 전문화된 제작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드라마 제작사로 <겨울연가>를 비롯해 <여름향기> <찬란한 유산> <짝패> 등 29편의 히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드라마 한류를 이끌어 왔다.

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3월 완공예정인 상암동 ‘글로벌미디어콘텐츠센터’ 건립을 기점으로 글로벌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