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20일 70여년 컨택센터 운영 경험과 400여명의 강사, 전국적인 사업망을 바탕으로 CS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cs는 올해 대구시청 등 전국 관공서, 대전테크노파크, LG전자, KT 계열사 및 ING생명 등 총 190여개 기관으로 25억원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0% 향상된 매출이고, CS아카데미의 영업이익률은 약 15%로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LG전자 및 ING생명 CS교육사업을 수주하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내년에 토탈 CS컨설팅 및 청년취업 교육사업을 확대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우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수억을 들인 광고보다 기업 이미지에 더 큰 효과를 준다"며 "서비스 교육의 중요성이 대기업, 관공서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