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차 없는 캠퍼스 될 것"…12일 창립기념식서 '청사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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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오는 12일 창립 127주년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취임한 정갑영 총장은 이날 학교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 총장은 기념식에 앞서 "연세의 새로운 무대로 등장하고 있는 인천 국제캠퍼스의 경우 올해 말까지 약 7만4000평의 시설이 들어서고, 내년 중 도서관과 2차 기숙사를 완공해 총 9만4000여 평의 1단계 건설 사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신촌 캠퍼스에 진행 중인 '백양로' 사업에 관해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모든 차량이 지하로 통행하고 지상에는 아름다운 잔디공간이 펼쳐지는 새로운 교정에서 창립 130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이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이경원(영어영문과), 한준상(교육학과), 임성일(물리학과), 고태국(전기전자공학부), 박영년(의학과)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지난 2월 취임한 정갑영 총장은 이날 학교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 총장은 기념식에 앞서 "연세의 새로운 무대로 등장하고 있는 인천 국제캠퍼스의 경우 올해 말까지 약 7만4000평의 시설이 들어서고, 내년 중 도서관과 2차 기숙사를 완공해 총 9만4000여 평의 1단계 건설 사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신촌 캠퍼스에 진행 중인 '백양로' 사업에 관해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모든 차량이 지하로 통행하고 지상에는 아름다운 잔디공간이 펼쳐지는 새로운 교정에서 창립 130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이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이경원(영어영문과), 한준상(교육학과), 임성일(물리학과), 고태국(전기전자공학부), 박영년(의학과)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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