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盧 차명계좌 검찰도 인정"…계좌 없다는 검찰 주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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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전 청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검찰도 (노 전 대통령)차명계좌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있다고 확신한다” “분명히 있다” “제가 보증할게요” “있는 건 분명합니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자신의 주장이 진실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경찰 워크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기 전날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말해 노 전 대통령 유족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을 지난달 9일 처음으로 소환해 이 사건을 조사해왔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