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신촌오거리에 있는 신촌 다주상가 일대가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4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고산동 49-55 일대 주거복합 신축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신축 복합단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 174가구, 오피스텔 296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최상층의 펜트하우스형 오피스텔 7실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용면적 40㎡ 이하의 소형 주거시설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