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聯 "중견기업 공공조달시장 참여 늘려달라" 정부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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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중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가 제한돼 있다며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회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에 따라 중견기업도 대기업처럼 중소기업자 간 제한경쟁(또는 지명경쟁 입찰)로 조달 계약에 참여해야 돼 손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신청 대상품목 중 기존의 193개 품목 외에 신규로 23개 품목이 포함되면 중견기업의 6.6%가 추가적인 피해를 본다.
연합회는 중견기업에 신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이나 해외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연합회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에 따라 중견기업도 대기업처럼 중소기업자 간 제한경쟁(또는 지명경쟁 입찰)로 조달 계약에 참여해야 돼 손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신청 대상품목 중 기존의 193개 품목 외에 신규로 23개 품목이 포함되면 중견기업의 6.6%가 추가적인 피해를 본다.
연합회는 중견기업에 신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이나 해외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