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자와 이치로 의원, 총선용 정당에서 탈당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집권 여당의 핵심에서 소수파 야당 의원으로 전락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의원이 총선용으로 만든 정당에서 탈당하기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미래당 대표인 가다 유키코 시가현 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오자와파 의원들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다 지사와 사민당 출신의 아베 도모코 의원이 일본미래당을 지키고, 오자와파 중·참의원 의원 15명은 조만간 탈당하기로 했다는 것. 가다 지사는 “양측의 대립 원인은 당 대표 인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메이 시즈카 전 국민신당 대표도 이날 탈당을 선언하는 등 일본미래당은 창당 1개월 만에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일본미래당 대표인 가다 유키코 시가현 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오자와파 의원들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다 지사와 사민당 출신의 아베 도모코 의원이 일본미래당을 지키고, 오자와파 중·참의원 의원 15명은 조만간 탈당하기로 했다는 것. 가다 지사는 “양측의 대립 원인은 당 대표 인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메이 시즈카 전 국민신당 대표도 이날 탈당을 선언하는 등 일본미래당은 창당 1개월 만에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