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59·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임기는 3년이다. 경남 진주 출신의 강 차기 회장은 2010년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그동안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 자문기구인 ABAC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자문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