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회장 최평규)은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S&T중공업 창원 본사와 S&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각각 ‘제16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를 연다.

창원지역 계열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중공업 창원 본사 교육실에서, 부산지역 소재 계열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하루 6시간씩 S&T모티브 부산 본사 교육실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에는 S&T중공업을 비롯해 S&T모티브, S&T모터스, S&TC, S&T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원자녀 110여명이 참가했다.

S&T그룹은 캠프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어와 영어의 통합적 사고 혁신 프로그램인 Callan 방법(Method)을 도입했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파더데이(Father‘s Day) 활동, 영어 토론,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에 따라 2004년 여름방학 때부터 개최된 S&T 청소년 영어캠프는 이번 기수까지 누적인원 3300여명의 사원자녀들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자체 선발 과정을 통해 올해 여름 미국 명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9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