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인가 받은 유학 프로그램 운영, 오는 14일 해운대구 문화회관서

최근 호주 유학은 미국과 달리 학비가 저렴하여 유학 준비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총 학사기간이 3년으로 미국유학에 비해 1년 단축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학과는 학사 기간이 총 4년이지만 호주영주권 취득에 유리하고 해외취업 후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메타국제교육원이 호주 국립대학교 진학과정 입학설명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원 관계자는 “메타국제교육원의 호주 국립대학교 1+3 국제전형은 관할교육청으로부터 교육시설 인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 중이고 교습과정도 이미 등록돼 있는 상태”라며 “이번 입학설명회는 부산과 울산지역의 교과부의 폐쇄명령으로 국내 대학 운영 1+3 국제전형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이 업체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호주 국립대학 및 학과, 입시요강 및 장학 제도, 입학 과정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업체는 이 곳을 통해 호주국립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을 직접 초대해 참여자들의 질문에 응답할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교 성적표를 가져오면 입학 전형 담당자에게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호주 국립대학교 진학과정은 이 교육원에서 1년 과정 이수 후 호주국립대학교 2학년에 진학하여 호주에서 3년 수강한 뒤 호주 대학의 학위를 받는 1+3 국제전형이다. 성공적으로 1년 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진학 전까지 IELTS 영어 점수 6.0을 제출하면, 호주 대학 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세계신흥대학 33위를 차지한 호주국립울런공대학과 세계해양대학 10위를 차지한 호주국립해양대학 등이다. 최근 호주는 사우디 다음으로 많은 석유가 발견되면서, 특히 해양 엔지니어링 학과와 마이닝학과가 각광받고 있다.

이 원은 현재 호주국립대학교 편입 과정 정시 모집을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