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만에 '사자' 전환한 외국인 덕분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52%) 오른 249.45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경기지표 부진과 실적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은 모처럼 매수에 나선 외국인 덕분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590계약 순매수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05계약, 956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은 168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와 차익거래가 각각 1550억원, 132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6561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9305계약으로 전날보다 2063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8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