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ECB 금리인하 호재에 19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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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럽의 금리인하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09포인트(0.45%) 오른 1966.06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의 금리인하와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레피(refi)를 기존 0.75%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ECB가 향후 추가 완화정책에 나설 수 있다"면서 "필요한만큼 오랫동안 통화정책 기조는 경기조절적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008년1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6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억원, 2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31억원 순매도, 차익거래가 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전체 2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4%), 철강금속(1.17%), 증권(0.97%)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0.50%), 전기가스업(-0.26%), 종이목재(-0.15%) 등 일부만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가 상승중이다.
현재 43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31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700만주, 거래대금은 27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1.55포인트(0.28%) 오른 562.0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전날에 이어 '팔자'를 나타내며 각각 27억원, 11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0.12%) 내린 1100.2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09포인트(0.45%) 오른 1966.06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의 금리인하와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레피(refi)를 기존 0.75%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ECB가 향후 추가 완화정책에 나설 수 있다"면서 "필요한만큼 오랫동안 통화정책 기조는 경기조절적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008년1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6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5억원, 2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가 31억원 순매도, 차익거래가 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전체 2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4%), 철강금속(1.17%), 증권(0.97%) 등이 오르고 있고, 보험(-0.50%), 전기가스업(-0.26%), 종이목재(-0.15%) 등 일부만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가 상승중이다.
현재 43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31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700만주, 거래대금은 27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1.55포인트(0.28%) 오른 562.0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전날에 이어 '팔자'를 나타내며 각각 27억원, 11억원 매도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0.12%) 내린 1100.2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