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④평면]전용 64㎡에 방 3개 욕실 2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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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의 50%에 달해
자녀방 사이 벽체 수납장 짜넣어 공간활용
자녀방 사이 벽체 수납장 짜넣어 공간활용
우남건설이 분양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기존 아파트에 없었던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전용면적 84㎡는 방을 4개 갖췄고 1층 가구에 복층 테라스하우스를 꾸몄다. 대형 평형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를 113㎡에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7층 7개동이다. 전용면적 △ 64㎡ 182가구 △74㎡ 153가구 △84㎡A 90가구 △ 84㎡B 151가구 △100㎡ 9가구 △106㎡ 7가구 △113㎡A 1가구 △113㎡B 7가구 △121㎡A 4가구 △121㎡B 7가구등 6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576가구로 전체 94%를 차지한다.
이러한 설계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가능해졌다. 이 단지는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만들어졌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interactive)을 통해 모델하우스를 세 번이나 뜯어 고쳤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부근에 자리잡은 모델하우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이미 문을 열어놓은 상태였다. 2개월여간 4000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했고 이 중 의견을 남긴 800명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채택된 의견은 주로 풍부한 수납공간, 활용도가 넓은 침실, 옵션선택제 등이었다. 공간의 여유는 서비스면적을 늘리면서 가능했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서비스면적을 대폭 늘려 중대형에 버금가는 실사용 면적을 선보인다. 실사용면적이란 발코니와 같은 전용면적에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면적을 모두 확장해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내부의 현관, 다용도실, 팬트리 등 비거주공간의 면적을 최소화했다. 대신 발코니를 확장하고 매립형 수납공간을 늘리면서 방과 거실의 크기를 키웠다. 이 역시도 '방 개수만 늘리지 말고 제대로 된 방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방의 폭은 기본적으로 2.6m 이상을 확보했다.
모델하우스에는 64·74·84A·84B㎡등 4가지 형태의 유니트가 만들어져 있다. 특이 모델인 복층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는 모형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방의 공간을 넓게 뽑았다. 또한 입주민의 입맛에 따라 펜트리와 수납장, 화장대와 붙박이장, 일반붙박이장과 시스템 드레스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64㎡형은 소형임에도 방3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이렇게 넓어지게 된데에는 전용면적의 50%가 넘는 약 35㎡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됐기 때문이다. 거실 공간은 4m가 되고 자녀방의 폭은2.7~2.8m로 설계했다. 기존 모델하우스에는 주방 옆 펜트리 공간이 있었지만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수납장을 달았다.
74㎡형도 서비스면적을 크게 넣었다.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의 약 50%인 36㎡ 가량이 제공돼 실사용면적이 111㎡가 됐다. 거실에 알파룸을 배치했다. 거실 폭이 6.6m로 132㎡이상(40평형대) 아파트의 거실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녀방의 사이의 벽에 파티션붙박이장(매립형)을 설치했다.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겸하게 했다. 자녀방은 제 공간을 하도록 크게 꾸몄기 때문에 가능했다. 자녀방의 폭을 최소 2.7m이상이 되도록 평면을 배치했다. 84㎡형은 주방옆의 펜트리를 제거해 서재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자녀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 84㎡A 타입은 2인 자녀 세대에 적합하도록 꾸며졌다. 84㎡ B타입은 전용면적의 57% 가량인 48.15㎡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실사용면적이 132㎡로 넓어지면서 온전한 크기의 침실이 4개가 배치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세대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이 밖에 각 동 저층부에 배치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전용 100·106·121㎡ 총 27가구의 복층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주방, 거실, 방,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2층은 거실과 주방, 펜트리 공간, 침실2개, 드레스룸, 화장실과 함께 약 26㎡규모의 테라스가 조성된다. 각 층에는 별도의 현관이 마련돼 있다. 세대분리가 돼 있어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200㎡이상(60평형 이상)의 대형으로 이뤄져 있는 펜트하우스도 전용 113㎡(46평형) 규모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다운사이징 했다. 복층에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옥상테라스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있다.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1588-803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단지는 지하2층~지상 27층 7개동이다. 전용면적 △ 64㎡ 182가구 △74㎡ 153가구 △84㎡A 90가구 △ 84㎡B 151가구 △100㎡ 9가구 △106㎡ 7가구 △113㎡A 1가구 △113㎡B 7가구 △121㎡A 4가구 △121㎡B 7가구등 6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576가구로 전체 94%를 차지한다.
이러한 설계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가능해졌다. 이 단지는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만들어졌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interactive)을 통해 모델하우스를 세 번이나 뜯어 고쳤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부근에 자리잡은 모델하우스는 지난 1월 말부터 이미 문을 열어놓은 상태였다. 2개월여간 4000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했고 이 중 의견을 남긴 800명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채택된 의견은 주로 풍부한 수납공간, 활용도가 넓은 침실, 옵션선택제 등이었다. 공간의 여유는 서비스면적을 늘리면서 가능했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서비스면적을 대폭 늘려 중대형에 버금가는 실사용 면적을 선보인다. 실사용면적이란 발코니와 같은 전용면적에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면적을 모두 확장해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내부의 현관, 다용도실, 팬트리 등 비거주공간의 면적을 최소화했다. 대신 발코니를 확장하고 매립형 수납공간을 늘리면서 방과 거실의 크기를 키웠다. 이 역시도 '방 개수만 늘리지 말고 제대로 된 방을 만들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방의 폭은 기본적으로 2.6m 이상을 확보했다.
모델하우스에는 64·74·84A·84B㎡등 4가지 형태의 유니트가 만들어져 있다. 특이 모델인 복층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는 모형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방의 공간을 넓게 뽑았다. 또한 입주민의 입맛에 따라 펜트리와 수납장, 화장대와 붙박이장, 일반붙박이장과 시스템 드레스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64㎡형은 소형임에도 방3개와 욕실 2개를 갖췄다. 이렇게 넓어지게 된데에는 전용면적의 50%가 넘는 약 35㎡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됐기 때문이다. 거실 공간은 4m가 되고 자녀방의 폭은2.7~2.8m로 설계했다. 기존 모델하우스에는 주방 옆 펜트리 공간이 있었지만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수납장을 달았다.
74㎡형도 서비스면적을 크게 넣었다. 서비스면적이 전용면적의 약 50%인 36㎡ 가량이 제공돼 실사용면적이 111㎡가 됐다. 거실에 알파룸을 배치했다. 거실 폭이 6.6m로 132㎡이상(40평형대) 아파트의 거실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녀방의 사이의 벽에 파티션붙박이장(매립형)을 설치했다.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겸하게 했다. 자녀방은 제 공간을 하도록 크게 꾸몄기 때문에 가능했다. 자녀방의 폭을 최소 2.7m이상이 되도록 평면을 배치했다. 84㎡형은 주방옆의 펜트리를 제거해 서재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자녀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 84㎡A 타입은 2인 자녀 세대에 적합하도록 꾸며졌다. 84㎡ B타입은 전용면적의 57% 가량인 48.15㎡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실사용면적이 132㎡로 넓어지면서 온전한 크기의 침실이 4개가 배치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세대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이 밖에 각 동 저층부에 배치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전용 100·106·121㎡ 총 27가구의 복층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주방, 거실, 방,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2층은 거실과 주방, 펜트리 공간, 침실2개, 드레스룸, 화장실과 함께 약 26㎡규모의 테라스가 조성된다. 각 층에는 별도의 현관이 마련돼 있다. 세대분리가 돼 있어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200㎡이상(60평형 이상)의 대형으로 이뤄져 있는 펜트하우스도 전용 113㎡(46평형) 규모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다운사이징 했다. 복층에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옥상테라스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있다.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1588-803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