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 발암물질의 힘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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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프라이팬에는 우리가 몰랐던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보통 프라이팬에 검은 빛깔로 코팅된 것을 테프론 코팅이라고 하는데 그 이면에 퍼플루오로옥탄산염(이하 PFOA)이라는 발암물질이 도사리고 있는 것.
이 같은 끔찍한 진실은 최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가 집필한 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를 통해 낱낱이 공개되고 있다.
이 책은 발암물질로 뒤덮인 프라이팬 뿐만 아니라 추억의 양은냄비의 위험성을 비롯해 썩지 않는 햄버거의 진실, 청소년에게 금지된 환각물질이 다량 검출된 수입 장난감, 폐를 공격하는 가습기 살균제, 피부 화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함유된 유아용 물티슈까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유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번 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아이를 병들게 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이 책은 부모들이 알아야할 유해화학물질에 관한 정보를 집대성한 결정판으로 출간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입증하듯 저자 임종한 교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거나 안전한 먹을거리와 환경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네이버카페(cafe.naver.com/yedamfriend)가 개설돼 벌써부터 부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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