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소싱페어’ 참가업체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 서울소싱페어’는 뷰티, 생활⦁주방, 식품, 가구, 가전 등 홈쇼핑 히트상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국내외 대형 유통사 MD-중소기업 입점 상담회로 구성되어, 중소 기업의 제품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기업 외 중국 홈쇼핑 관련 유력 바이어와 해외업체가 참가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홈쇼핑 특별 생방송과 유통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쇼호스트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가기업 및 관람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익수 SBA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보다 높이고 제품의 판매 촉진은 물론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 소기업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 우수제품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BA는 동 전시회의 공동주관사인 우리전람과 GMC Korea의 민간리소스 활용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정부 유관기관의 후원을 받아 행사의 내실을 더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