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2Q부터 실적 개선…고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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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신제품인 시그널 인덕터의 적용 제품이 확대되면서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06억원이었던 시그널 인덕터의 매출액은 올해 79%, 내년 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72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성장 모멘텀은 시그널 인덕터의 적용 제품 확대와 모바일용 파워 인덕터의 국산화"라며 "시그널 인덕터의 경우 갤럭시S3부터 적용 개수가 증가하고 S4미니부터는 보급형에도 채택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파워 인덕터의 국산화에 대해선 "국산화의 완료로 2014년부터는 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보통 기기당 11개가 채택되는데 향후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30%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06억원이었던 시그널 인덕터의 매출액은 올해 79%, 내년 37%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큰 폭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72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성장 모멘텀은 시그널 인덕터의 적용 제품 확대와 모바일용 파워 인덕터의 국산화"라며 "시그널 인덕터의 경우 갤럭시S3부터 적용 개수가 증가하고 S4미니부터는 보급형에도 채택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파워 인덕터의 국산화에 대해선 "국산화의 완료로 2014년부터는 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보통 기기당 11개가 채택되는데 향후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30%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