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산업박람회' 홍보 활동에 나설 서포터즈 발대식이 가운데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20대 학생에서부터 50대 주부까지 등 다양한 연령의 파워블로거 50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발대식 참여한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2013 6산업박람회' 홍보 활동에 나설 서포터즈 발대식이 가운데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20대 학생에서부터 50대 주부까지 등 다양한 연령의 파워블로거 50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발대식 참여한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6차산업박람회’가 본격적인 행사 알리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아카데미에서 학생, 주부 등 5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2013 6차산업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20대 대학생에서부터 50대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파워블로거들로 이들은 앞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블로그 등을 통해 박람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서포터즈로 임명된 임춘경(50)씨는 “박람회 공식 서포터즈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 건강에 좋은 향토제품이 대거 선보이는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행사 뿐만 아니라 6차산업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학생 김지영(24)씨는 "농업,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6차 산업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6차 산업의 장점을 알리는게 중요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대표해 발대식에 참석한 정병우 과장(6차산업화 TF팀)은 “6차산업은 우리 농업·농촌은 물론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는 물론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차산업이란 1차(농·축산물 생산), 2차(가공, 제조), 3차(유통, 관광, 서비스)의 숫자를 곱한 것으로 농산물의 단순한 재배, 판매에서 벗어나 체험관광,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산업개념이다. 이달 말에 열리는 6차산업박람회는 작년 8월 열렸던 ‘농어촌산업박람회’가 명칭을 바꿔 열리는 행사로 72개 지자체 200여개 향토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