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매일·빙그레, 우유값 추석 직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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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 우유업체들이 추석 연휴 직후 우유값을 올릴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에 우유값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상폭은 서울우유와 같은 L당 220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과 빙그레도 남양유업과 마찬가지로 추석연휴가 지난 뒤 우유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서울우유는 앞서 지난달 30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흰우유 가격을 L당 2300원에서 2520원으로 220원 올렸다.
우유업계는 서울우유가 1위며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이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유업계는 가격을 올리지 못하면 업체별로 하루에 5000만~2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남양유업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에 우유값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상폭은 서울우유와 같은 L당 220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과 빙그레도 남양유업과 마찬가지로 추석연휴가 지난 뒤 우유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서울우유는 앞서 지난달 30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흰우유 가격을 L당 2300원에서 2520원으로 220원 올렸다.
우유업계는 서울우유가 1위며 남양유업, 매일유업, 빙그레 등이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유업계는 가격을 올리지 못하면 업체별로 하루에 5000만~2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