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4일 컴투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및 경영권을 양수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의 최대주주 이영일 씨는 박지영 대표의 배우자로 특수관계인은 박 대표를 포함해 9명이다. 게임빌은 박 대표를 포함해 친인척 8명이 보유한 컴투스 주식 215만5813주(지분 21.37%)를 주당 3만2470원, 총 700억 원에 인수하게 된다.

게임빌은 컴투스 실사를 거쳐 5주 이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