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CJ푸드빌·아워홈과 '부탁해!' 배달서비스 런칭

CJ푸드빌 및 아워홈의 음식을 앱으로 주문해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실시간 배달서비스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신개념 실시간 배달주문 전문서비스 기업 ㈜메쉬코리아(유정범 대표)는 CJ푸드빌 및 아워홈과 제휴를 통해 매장의 음식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메쉬코리아의 배달주문 앱 ‘부탁해!’를 통해 ‘비비고’ ‘로코커리’의 가로수길점과 ’손수헌’ ’카사라’ ’싱카이’ ’오리옥스’의 강남점, 역삼점, 청담점 등을 중심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타지역에 비해 1인 가구와 배달 주문 수요가 많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1차로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으며 점차 배달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장상황이라서 향후 다른 지역 매장으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쉬코리아는 상점과 배달 서비스 사업자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필요한 음식과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유통하는 ‘부탁해!’(www.bootake.com)를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부탁해!’ 서비스는 서울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맛집 매장의 메뉴는 물론 꽃집, 편의점 등 배달이 불가능 한 상점에 대한 서비스뿐 아니라 이미 배달이 가능한 상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CJ푸드빌 및 아워홈과의 배달서비스 런칭을 통해 그동안 배달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식당의 메뉴들도 ‘부탁해!’ 앱을 통해 편하게 주문 배달해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맛집 메뉴 및 상품 배달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