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그린스팩이 다음달 5일 합병 신주상장을 앞두고 상승세다.

31일 오전9시31분 하나그린스팩은 전날보다 170원(3.89%) 상승한 4540원에 거래됐다. 매수 상위에는 하나대투증권 HMC투자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는 바로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나그린스팩은 지난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모바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의 합병안을 승인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5일, 발행 신주는 2600만주다. 합병 후 선데이토즈의 발행주식은 총 3148만3338주이며 최대주주인 이정웅 대표 등의 지분 48%는 2년간 보호예수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