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홍보대행사 '빅3' 대표의 채용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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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사고' 가능한가…이재국 미디컴 대표
PR은 인적 베이스 산업이다. 개인의 역량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그렇다 보니 좋은 사람을 선발해 성장시키는 것은 미디컴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PR은 관계 지향적 비즈니스다. 이런 산업적 특성에 따라 미디컴만의 인재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인지, 그리고 팀워크에 기여할 줄 아는 사람인지에 대한 것이다. 종합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은 단순히 정량적 지식의 양이나 표피적 트렌드에 대한 민감도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이슈를 입체적으로 조감해 문제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이슈와 관계된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두루 살펴보는 것이다. 명확한 자신만의 주관이 있는지, 특정 사안에 대해서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도 유념해 본다.
미디컴은 특유의 팀 단위 서비스와 성과제로 국내 유명 홍보회사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팀워크를 중시하는 미디컴만의 기업 문화에서도 관계에 대한 균형감과 업무에 대한 주도성을 갖춘 인재는 쉽게 적응하고 환영받는다. 기업 내에서 좋은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다. 남과 다른 타인의 시각과 입장을 균형감 있게 볼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PR AE로서의 자질이다.
미디컴은 미디컴의 모토는 ‘Go beyond PR’이다. 온라인 홍보서비스, 소셜전문·뉴미디어팀 신설, 영상 보도자료 서비스, 사내 영상 스튜디오 오픈, 온라인 여론분석 서비스 등은 모두 미디컴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5~6명의 PR AE가 팀을 이뤄 모든 고객사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미디컴의 특징이다.
3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해외 여행 포상과 5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안식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 채용에서는 종합적인 사고와 균형 감각을 지닌 인재인가를 본다. 고객에게 전략을 제시하는 직업 특성상 집단 토론식 면접과 최근 시사 이슈에 대한 논술시험을 가미해 논리적 사고가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있다.
'관계의 힘' 알고 있나…신성인 KPR 대표
KPR의 PR 철학은 사회의 선과 공익 우선이다. 고객 서비스에서도 신뢰와 가치 제공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KPR 가족 모두가 고객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부응하는 종합적이고 효과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PR에서는 또한 구성원 모두가 ‘가족’이라는 콘셉트 아래 가족처럼 아끼고 서로 돕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 2회 실시하는 내부 평가에서도 개인의 실적 외에 회사 및 팀 내 인간관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 평가 항목에도 ‘팀원의 인격을 존중하며 밝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가’, ‘동료들과 대화를 잘 하는가’ 등 인간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이런 ‘관계’의 철학을 바탕으로 KPR은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쫓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더 소중한 개인 간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 공중과의 ‘관계’에 우선을 두고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공동 운영해오고 있다. 이런 조직문화 덕분에 낮은 이직률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회사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해 왔다. 앞으로도 KPR은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재 육성에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다.
KPR은 KPR은 25년 역사를 통해 쌓은 PR 노하우로 소비재, 온라인, CSR, 헬스케어, 금융, 공공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PR 회사다. 지난해 한국대학생 PR연합회가 선정한 ‘가장 입사하고 싶은 PR회사’에 뽑히기도 했다.
KPR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임금을 올려준다. 장기근속자에게 최대 20일까지 포상휴가를 주고 휴일 근무자에게 평일 대체휴가 제도를 시행한다.
KPR은 수시채용으로 신입을 뽑는다. 사내 직원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입사를 원한다면 인턴을 활용하면 좋다. 보통 3~6개월 인턴 평가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인터뷰 기회를 준다. 전체 정직원의 20%가 인턴 출신이다.
'PR인 기본기' 갖췄나…이백수 피알원 공동대표
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직원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신입이라면 앞으로 일을 잘할 만한 사람을 고르는 것이다. 그 기준으로 세 가지 요건을 눈여겨본다.
첫째, PR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우리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결국 중장기적으로 PR 전문가가 되어야 하므로 PR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기본이다. PR AE라는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PR에 대한 열정은 어느 정도인지, 멋진 PR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바탕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 다른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다. PR 컨설팅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직 내 다른 구성원들과 역할을 나누며 함께 일할 때 시너지 효과도 크다. 궁극적으로 PR이라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없다면 고객사에 좋은 PR 서비스를 제안할 수 없다.
셋째,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사회 트렌드 및 이슈,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 급변하는 SNS 채널에 대한 경험 등 사회·경제·정치·문화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 면접에 대한 팁을 덧붙이자면 면접 때 다양한 종류의 질문을 한다. 예상외의 질문에 얼마나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피알원은 피알원은 젊은 기업인 만큼 문화행사도 젊다. 올 2월에는 1박2일 스키캠프, 4월 난지한강공원 꽃놀이, 7월 무비데이 등 2~3개월마다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작년 여름엔 전 직원이 코타키나발루로 해외 워크숍을 다녀오기도 했다.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3년 근속마다 1개월 유급 안식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피알원 채용 특징 중 하나는 2차 실무면접 때 ‘자기소개 PT’다. 1차 서류전형 때 자기소개서(PPT 파일 5~10장 분량)를 제출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연 1회 11~12월께 공채를 뽑고, 3·6·9월 연 3회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턴에게 정직원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PR은 인적 베이스 산업이다. 개인의 역량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그렇다 보니 좋은 사람을 선발해 성장시키는 것은 미디컴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PR은 관계 지향적 비즈니스다. 이런 산업적 특성에 따라 미디컴만의 인재 철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인지, 그리고 팀워크에 기여할 줄 아는 사람인지에 대한 것이다. 종합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은 단순히 정량적 지식의 양이나 표피적 트렌드에 대한 민감도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이슈를 입체적으로 조감해 문제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 이슈와 관계된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두루 살펴보는 것이다. 명확한 자신만의 주관이 있는지, 특정 사안에 대해서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도 유념해 본다.
미디컴은 특유의 팀 단위 서비스와 성과제로 국내 유명 홍보회사로 우뚝 설 수 있었다. 팀워크를 중시하는 미디컴만의 기업 문화에서도 관계에 대한 균형감과 업무에 대한 주도성을 갖춘 인재는 쉽게 적응하고 환영받는다. 기업 내에서 좋은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다. 남과 다른 타인의 시각과 입장을 균형감 있게 볼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PR AE로서의 자질이다.
미디컴은 미디컴의 모토는 ‘Go beyond PR’이다. 온라인 홍보서비스, 소셜전문·뉴미디어팀 신설, 영상 보도자료 서비스, 사내 영상 스튜디오 오픈, 온라인 여론분석 서비스 등은 모두 미디컴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5~6명의 PR AE가 팀을 이뤄 모든 고객사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미디컴의 특징이다.
3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해외 여행 포상과 5년 이상 근속자에 대한 안식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 채용에서는 종합적인 사고와 균형 감각을 지닌 인재인가를 본다. 고객에게 전략을 제시하는 직업 특성상 집단 토론식 면접과 최근 시사 이슈에 대한 논술시험을 가미해 논리적 사고가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있다.
'관계의 힘' 알고 있나…신성인 KPR 대표
KPR의 PR 철학은 사회의 선과 공익 우선이다. 고객 서비스에서도 신뢰와 가치 제공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KPR 가족 모두가 고객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부응하는 종합적이고 효과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PR에서는 또한 구성원 모두가 ‘가족’이라는 콘셉트 아래 가족처럼 아끼고 서로 돕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 2회 실시하는 내부 평가에서도 개인의 실적 외에 회사 및 팀 내 인간관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 평가 항목에도 ‘팀원의 인격을 존중하며 밝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가’, ‘동료들과 대화를 잘 하는가’ 등 인간관계와 소통을 중시하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이런 ‘관계’의 철학을 바탕으로 KPR은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쫓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더 소중한 개인 간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 공중과의 ‘관계’에 우선을 두고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공동 운영해오고 있다. 이런 조직문화 덕분에 낮은 이직률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회사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해 왔다. 앞으로도 KPR은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재 육성에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다.
KPR은 KPR은 25년 역사를 통해 쌓은 PR 노하우로 소비재, 온라인, CSR, 헬스케어, 금융, 공공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PR 회사다. 지난해 한국대학생 PR연합회가 선정한 ‘가장 입사하고 싶은 PR회사’에 뽑히기도 했다.
KPR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임금을 올려준다. 장기근속자에게 최대 20일까지 포상휴가를 주고 휴일 근무자에게 평일 대체휴가 제도를 시행한다.
KPR은 수시채용으로 신입을 뽑는다. 사내 직원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입사를 원한다면 인턴을 활용하면 좋다. 보통 3~6개월 인턴 평가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인터뷰 기회를 준다. 전체 정직원의 20%가 인턴 출신이다.
'PR인 기본기' 갖췄나…이백수 피알원 공동대표
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직원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신입이라면 앞으로 일을 잘할 만한 사람을 고르는 것이다. 그 기준으로 세 가지 요건을 눈여겨본다.
첫째, PR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우리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결국 중장기적으로 PR 전문가가 되어야 하므로 PR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기본이다. PR AE라는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PR에 대한 열정은 어느 정도인지, 멋진 PR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바탕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둘째, 다른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다. PR 컨설팅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직 내 다른 구성원들과 역할을 나누며 함께 일할 때 시너지 효과도 크다. 궁극적으로 PR이라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없다면 고객사에 좋은 PR 서비스를 제안할 수 없다.
셋째,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사회 트렌드 및 이슈,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 급변하는 SNS 채널에 대한 경험 등 사회·경제·정치·문화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신입사원 면접에 대한 팁을 덧붙이자면 면접 때 다양한 종류의 질문을 한다. 예상외의 질문에 얼마나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피알원은 피알원은 젊은 기업인 만큼 문화행사도 젊다. 올 2월에는 1박2일 스키캠프, 4월 난지한강공원 꽃놀이, 7월 무비데이 등 2~3개월마다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작년 여름엔 전 직원이 코타키나발루로 해외 워크숍을 다녀오기도 했다.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3년 근속마다 1개월 유급 안식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피알원 채용 특징 중 하나는 2차 실무면접 때 ‘자기소개 PT’다. 1차 서류전형 때 자기소개서(PPT 파일 5~10장 분량)를 제출해야 한다.
신입사원은 연 1회 11~12월께 공채를 뽑고, 3·6·9월 연 3회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턴에게 정직원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