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미, 17개월 아기 폭행 '충격'…CCTV 설치 증가
연이은 아동학대사건에 맞벌이 부모들 불안…가정용 CCTV 설치도

최근 50대 돌보미가 17개월 된 아이의 머리를 때려 몸의 반이 마비되고 한쪽 눈에 장애를 입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학대 및 육아폭행사건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법적인 대비책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불가피하게 아이를 집에 두거나 맡길 수밖에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가정 내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보안경비업체 넷큐리 테크놀로지의 안현진 대표는 “최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CCTV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늘었다”며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설치 및 구매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큐리 테크놀로지의 IP 카메라는 CCTV의 영상과 음성을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SBS뉴스에서 기자가 시연한 바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가 랜선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의 PC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닿는 범위 안에서는 무선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넷큐리 IP 카메라 ‘NTI-300베스트’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아이들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매력적이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메라를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의 이동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이 있어서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말하는 내용이 바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매달 정기적으로 관리비를 납부하는 여느 경비 시스템과 달리, 넷큐리 IP 카메라는 설치만 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부가기능도 지원된다. 분실할 경우 ‘분실 트레킹 서비스’로 추적해서 되찾을 수 있으며, 적외선 센서와 도어 센서, 화재 센서 등 비상 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비기능도 있다.

넷큐리 IP 카메라를 사용하면 부모들은 아이가 놀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시시각각 볼 수 있어서 안심할수 있다. 방범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여러 모로 유용한 제품이다. 넷큐리 IP 카메라 ‘NTI-300베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설치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