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GM, 첫 여성 CEO…메리 바라 수석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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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부터 33년간 몸 담아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댄 애커슨 최고경영자(CEO)를 이을 후임 CEO에 메리 바라 수석 부사장(51·사진)을 내정했다. 105년 역사의 GM에서 첫 여성 CEO다.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GM이 바라 부사장을 차기 CEO로 내정했고, 이르면 이날 중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기사 A4면
바라 CEO 내정자는 GM이 1980년 설립한 GM인스티튜트(현 케터링대) 학생 신분으로 공장 인턴직을 시작, 33년간 GM에서만 근무해왔다.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된 지난해 초부터는 글로벌 신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부품 공급망 관리 등을 책임졌다. 바라 내정자는 내년 초 CEO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GM이 바라 부사장을 차기 CEO로 내정했고, 이르면 이날 중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기사 A4면
바라 CEO 내정자는 GM이 1980년 설립한 GM인스티튜트(현 케터링대) 학생 신분으로 공장 인턴직을 시작, 33년간 GM에서만 근무해왔다.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된 지난해 초부터는 글로벌 신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부품 공급망 관리 등을 책임졌다. 바라 내정자는 내년 초 CEO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